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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잘하는 법 ,부력 활용, 자세 교정, 호흡까지 A to Z
배영, 보기엔 참 쉬워 보여요.
배영은 등으로 편하게 누워서 둥둥 떠 있기만 하면 될 것 같고,
숨도 자유롭게 쉴 수 있으니 왠지 제일 만만해 보이죠.
근데 막상 배형을 해보면...
자꾸 몸이 한쪽으로 휘고, 코에 물 들어오고, 생각보다 앞으로 안 나가서 당황하게 돼요.
왜 나는 배형을 하면 물 위에서만 돌고 있지? 싶은 순간도 많고요.
사실 배영은 물 위에 몸을 맡기는 감각을 먼저 익혀야 하는 영법이에요.
기본자세, 호흡, 팔과 발의 리듬까지 하나하나 익히다 보면 어느 순간 잘하는 느낌과 편하게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느낌이 딱! 옵니다.
오늘은 그런 배영을 조금 더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는 잘하는 방법들을 A부터 Z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게 아주 천천히요.
1) 배영이란?
배영은 수영의 네 가지 기본 영법 중 하나예요.
배영은 등을 대고 누워서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영법이기도 하고요.
다른 영법과 달리, 얼굴이 물 밖으로 나와 있어서 호흡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부력을 잘 활용하면 물 위에 둥둥 뜰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도 나름 친절한 편이죠.
배영의 핵심은
몸을 편하게 떠 있게 하는 감각 을 익히는 거예요.
손과 발의 리듬이 잘 맞으면, 물 위에서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답니다.
2) 배영 기본자세와 동작
① 몸의 라인
●물 위에 몸을 일직선으로 쭉 펴고 눕는 게 중요해요.
● 시선은 위, 천장을 바라보고요.
● 턱은 살짝 당겨줘야 몸이 뜨고, 물도 덜 먹어요.
② 팔동작
● 팔은 서로 교차하면서 회전하듯 돌아가요.
● 어깨에서부터 크게 회전해서 팔을 쭉 펴고,
● 물 아래에선 손으로 물을 끌어내려 주세요.
이때 손바닥 방향과 리듬이 핵심이에요. 생각보다 손동작이 전체 추진력에 큰 영향을 줘요.
③ 발차기
● 무릎을 너무 굽히면 오히려 저항만 생겨요.
● 가볍고 부드럽게 플러터 킥 으로 차줘야 물살을 타요.
● 허벅지부터 다리 전체가 움직이는 느낌이 좋아요.
④ 호흡
● 얼굴이 물 밖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숨 쉬면 돼요.
● 하지만 고개를 너무 들거나 턱이 올라가면 몸이 가라앉을 수 있어요.
● 몸의 중심을 잡고, 편하게 숨 쉬는 게 포인트예요.
3) 배영이 어려운 이유와 꿀팁
어려운 점
● 방향 감각이 없음-> 일직선 유지가 어렵고 옆으로 휘기도 해요.
● 코에 물이 들어감-> 특히 초보일 땐 이게 가장 싫죠.
● 몸이 가라앉음-> 라인 무너지면 바로 물속으로 풍덩
배영 잘하는 꿀팁
● 수영장 천장에 ‘기준점 하나’ 잡고 계속 그쪽만 바라보세요.
● 턱 살짝 당기면 코에 물 덜 들어오고, 몸도 더 뜹니다.
● 배랑 엉덩이에 힘주고, 몸 전체 라인을 딱 고정하면 안정감 생겨요.
4) 배영 연습 팁 (초보자용)
1. 처음엔 벽 잡고 떠 있기부터 시작!
몸이 물 위에 어떻게 뜨는지 감각부터 익혀야 해요.
2. 그다음엔 발차기 연습만 집중적으로
킥보드 잡고, 발차기만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
3. 팔동작은 따로 연습하거나, 보조 장비랑 같이
양팔 번갈아 가며 돌리는 감각도 따로 익혀야 해요.
4. 풀부이, 킥보드 적극 활용하기
혼자 연습할 때는 이런 도구들이 진짜 큰 도움이 돼요.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배영을 잘하면서 어? 나 지금 편하게 가고 있는데? 싶은 순간이 와요.
자신감 생기면 동작도 훨씬 자연스러워지고요.
5) 마무리: 배영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영
배영은 정말 '편하게 뜨는 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영이에요.
특히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이라면, 배영이 좋은 시작점이 될 수도 있어요.
배영은 기본자세와 호흡만 잘 잡고, 천천히 익히다 보면
어느새 물 위에서 여유롭게 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도전해 보세요. 배움에는 끝없는 도전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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